지자체 기후적응 강화 국회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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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기후적응 강화 국회 세미나 열려 남귀순 기자 2025-08-13 14:01:10

【에코저널=서울】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지향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은 오는 21일, ‘지자체 기후적응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역대급 폭염과 폭우 등, 극단적 기상현상이 기후재난으로 이어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기후적응 대책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기후위기 취약성이 대체로 높은 상황이므로, 광역·기초 지자체 단위의 적응 대책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포럼은 지자체의 기후적응 대책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 취약성을 완화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진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연구위원, 용인특례시 조윤희 기후대기과장, 전북특별자치도 한순옥 탄소중립과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별 기후위기 취약성을 평가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기후적응대책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연구계, 학계, 지방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자체 기후적응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성회 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김소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며, 세미나 전 과정은 유튜브 ‘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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