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서 상수원 유류유출 대비 합동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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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서 상수원 유류유출 대비 합동 방제훈련 선박 파손·유류 유출 가정 현장 대응체계 점검   이정성 기자 2025-08-20 07:18:12

【에코저널=광주】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 팔당호(경기도수자원본부 선착장, 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팔당호에서 청소선이 파손돼 연료탱크에 있던 경유 약 2천 리터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 상황도.

오늘 훈련에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광주·양평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참가 기관들은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고 상황 전파·인명구조, ▲위기경보 발령(주의)과 대응조직 가동, ▲무인기(드론) 등을 활용한 오염 확산 범위 확인, ▲물리·기계적 방제작업(오일펜스, 유회수기, 흡착포 등) ▲폐사어 수거 및 수질 측정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환경오염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훈련은 수도권 상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먹는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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