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수산과학원장, 적조 발생 해역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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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수산과학원장, 적조 발생 해역 대응상황 점검 경남 적조 특보 해역 현장·양식생물 살펴   고효준 기자 2025-09-10 10:06:42

【에코저널=통영·거제】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 9일, 경남 적조 특보 발표 해역인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적조 발생 현장 대응 상황을 살폈다. 가두리양식장의 양식생물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최용석 수산과학원장이 적조 발생해역 가두리양식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경남 전 연안에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대량 출현함에 따라 수과원에서는 8월 26일 경남 남해군 해역에 예비특보를 최초 발표하고, 9월 1일에 경남 전 해역을 대상으로 적조주의보를 상향·확대했다.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1990년대 중반부터 양식장에 큰 피해를 입혀왔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가장 최근의 피해는 2019년에 발생했다.

 

최용석 수산과학원장이 적조 발생해역 가두리양식장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외해에서 발생해 연안으로 집적하는 특성을 보였다. 올해도 8월 중순까지 남해연안 수온이 28℃ 이상을 유지해 적조 발생이 억제돼 왔다.

 

하지만, 8월 중순부터 정체전선에 의한 많은 강우, 동해 남부연안 냉수대의 간접 영향 등에 의해 수온이 하강(24~27℃)하면서 적조생물이 경남 연안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당분간 남해 연안은 강우에 따른 육상으로부터의 영양염 유입과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 유지로 적조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양식 현장에서는 수과원에서 실시간 제공되는 적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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