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한 급수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3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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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한 급수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3차 지원 수송차량 5대 9월 11일 오후 강릉 도착   고효준 기자 2025-09-11 08:26:23

【에코저널=서울】서울시가 사상 초유의 제한 급수에 들어간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2만1천병(2l)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 

 

이번 공급은 지난 8월 20일과 9월 1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2차 지원분(1만7천 병)보다 4천병이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 ‘병물 아리수’.

서울시는 지난 8월 20일 1차로 병물 아리수(2l) 8448병을, 9월 1일에는 2차로 1만 7천병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병물 아리수 2만1120병(2l)을 11톤 규모 수송차량 5대에 실어 오늘 오후 강릉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병물 아리수는 지정된 배부 장소(강릉아이스아레나)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20일 아리수 8448병을 시작으로 9월 1일 1만7천병을 전달했으며, 이번 3차 공급까지 포함하면 총 4만 6천여 병의 병물 아리수를 강릉시에 지원하게 된다.

 

병물아리수 생산시설.

현재 병물 아리수 비축량은 2l들이 3만병, 350ml들이 12만병 등 총 15만병 이상이다. 최근 강릉지역 강화된 제한 급수 등으로 먹을 물이 부족한 사태를 막기 위해 강릉시와 협의를 거쳐 총 10만병 규모까지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릉시의 가뭄 지속 상황과 협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횟수와 규모를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병물 아리수는 현재 하루 7천병(2리터) 이상 생산이 가능하고, 비축 물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강릉시의 급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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