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물공급을 위한 용수전용댐의 70%가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수전용댐 14개 가운데 10개 댐(71.4%)이 건설한 지 30년 이상 경과됐다. 또 대목적댐 20개 중 8개, 홍수조절댐 3개 중 1개가 30년을 경과해 공사가 관리하는 총 37개 절반 이상인 19개가 노후된 상태다.
환경부의 용수전용댐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각 댐에 설치되어 있는 17개 취수탑 가운데 ▲안계댐 2개소 ▲운문댐 2개소, ▲사연댐 1개소, 등 총 5개소의 취수탑에‘내진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상황 발생 시 댐의 물을 긴급하게 방류시키기 위한 ‘비상방류시설’능력 또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방류시설 능력부족이 부족한 용수전용 댐은 ▲안계댐 ▲운문댐 ▲사연댐 3곳으로 확인됐다.
이용우 의원.
이용우 의원은 “증가하고 있는 지진 등의 재해로 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수자원 공사는 댐 안정성 강화 사업을 서둘러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