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부산】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바다 환경정화·해양 생명 보전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해운대 바다 환경정화 활동 참여자들이 ‘Sea the Change’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임직원과 연간 회원 등 80여 명이 지난 25일, 해운대 바닷가에 모여 바다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더 나은 바다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은 씨 더 체인지(Sea the Change) 구호 아래 모인 참가자들은 해운대 해수욕장 및 산책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면서,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펼친 대형 현수막은 플라스틱 재활용 메시지를 담아, 이미 사용된 폐현수막 소재로 제작됐다. 추후 아쿠아리움에서 사용되는 소품으로 다시 한번 업사이클링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9월 22일, 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동고리 해양 보호 생물 거머리말 서식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거머리말은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해조류이자, 어린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육상 식물보다 두 배 이상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 카본(Blue Carbon)’ 종으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해양수산부에 의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아쿠아리움 임직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거머리말 군락지 내 해양 쓰레기를 약 100kg 제거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장유진 대표는 “소중한 바다 환경 보호라는 가치에 뜻을 모으고 함께 나서 주신 부산 시민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모회사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 산하의 글로벌 환경보호 단체인 씨라이프 트러스트(Sea Life Trust)의 일원으로서 부산 지역을 비롯한 우리 나라 바다와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6년부터 10년에 걸쳐 해운대 바다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쿠아리움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해양보호생물 구조·치료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