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최근 5년 금융사고액 117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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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근 5년 금융사고액 117억 달해 회수는 절반 수준 59억…서울시 사고금액 108억   남귀순 기자 2025-10-26 14:46:52

【에코저널=서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9월) 수협은행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2건, 2022년 2건, 2023년 1건, 2024년 6건, 2025년 9월 기준 5건 등 총 16건의 금융사고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금융사고에 따른 사고 금액은 116억 9158만원에 이르지만 회수액은 59억 9299만원으로, 회수율 5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건수는 서울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3건, 경기 2건, 경남 1건, 대구 1건, 세종 1건, 제주 1건, 해외 1건 등의 순이었다. 사고 금액 역시 서울 108억 2662만원으로 가장 컸다. 경기 4억7742만원, 인천 2억, 세종 1억8천만원, 해외 75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 중 단일 규모가 가장 컸던 금융사고는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허위 매매계약서에 따른 대출 취급 의심’ 사례로, 사고 금액은 42억 700만원에 달했다. 이중 22억 7300만원을 회수, 회수율은 54%로 나타났다.

 

김선교 의원은 “수협은행의 반복되는 금융사고는 내부통제의 붕괴 신호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금융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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