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된장 등 ‘대박’…전통발효축제 성황

메뉴 검색
양평군 지평면, 된장 등 ‘대박’…전통발효축제 성황 시장 ‘먹거리 존’, 과거 성황을 이룬 ‘국밥거리’ 연상   이정성 기자 2025-10-26 22:06:51

【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전체 인구 7151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 된장·고추장 등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축제무대.(사진제공 트래블양평)

축제장 무대 주변 전경.(사진제공 세상이야기 전관영 대표)25일∼26일 이틀 동안 지평면사무소 앞 광장과 지평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지평 전통발효축제(축제추진위원장 이학표)’에는 2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평소와 달리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가 의병장 차림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제공 트래블양평)을미의병이 일어났던 지평면은 주민들이 취타대를 앞세운 ‘의병 출정식 퍼레이드’를 준비해 화려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평시장 한 가운데를 ‘먹거리 존’으로 만들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떡메치기 체험’.(사진제공 트래블양평)즐길거리도 다양했다. ‘김장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지평콩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 막거리를 이용한 ‘발효빵(술빵)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떡볶이 요리왕 선발전’과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는 관람객의 참여로 축제의 흥을 더했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마당도 웃음으로 가득했다.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판매하는 부스.(사진제공 트래블양평)

우측부터 전진선 양평군수, 홍종분 지평면장, 이학표 축제추진위원장이 포토존에 함께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우측부터 전진선 양평군수, 홍종분 지평면장, 양평군민, 이학표 축제추진위원장이 포토존에 함께 앉아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사진제공 세상이야기 전관영 대표)이번 ‘전통발효축제’에서는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을 비롯해 술빵, 지평막걸리·양평생막걸리 등 ‘발효’를 주제로 하는 지역 특산물들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밖에 초가지붕에 메주와 장독 등으로 꾸민 ‘포토존’에서는 관광객들의 인증샷도 이어졌다.

 

지평시장 가운데 조성한 ‘먹거리 존’.(사진제공 트래블양평)홍종분 지평면장은 “시장 가운데 만든 ‘먹거리 존’은 과거 성황을 이뤘던 ‘국밥거리’ 느낌을 연상시켰다”며 “어르신들이 화려했던 옛 추억을 회상하시면서 매우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축제 시작 전 촬영한 축제장 일대 항공사진.(사진제공 세상이야기 전관영 대표)한편 지평면은 행사장과 연접한 폐철도 부지에 1만㎡ 면적 주차장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를 도왔다. 전술훈련장, 지평초등학교, 지평고등학교 등 곳곳에 7개∼8개 정도의 주차장을 마련,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