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1004 포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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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1004 포기 담아 이정성 기자 2025-11-14 15:14:01

【에코저널=양평】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됐다.

 


양평군새마을회는 600여명이 넘는 새마을지회 회원·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전 5시부터 청운면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제 3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미리 김장 절임통을 행사장에 제작·설치했다. 12일에는 품질이 좋은 대형배추 4500 포기를 수확하고, 무 뽑기와 재료 손질 등의 김장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본격적인 김장을 담기 위한 ‘배추 절이기’, ‘무채 썰기’ 등 김장 양념을 준비했다. 마지막 날인 14일 김장 속을 넣어 종이박스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3일 동안 매일 새벽 5시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서는 청운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명근·부녀회장 황춘화) 회원들이 12개 읍·면 새마을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오늘 회원들의 정성과 손맛으로 만든 ‘사랑의 김장’ 1004박스(박스당 12kg 내외)는 각 읍·면의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양평군새마을회 김성은 회장은 “이웃을 위한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마음이 있어 올 겨울 양평은 더욱 따뜻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창수 새마을지도자양평군협의회장, 양평군새마을회 김성은 회장, 황춘화 청운면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 황경구 청운면장, 이원기 청운면체육회장, 박명근 청운면새마을협의회장.황경구 청운면장은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청운면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수도 사용과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 배출, 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 또 실내 급식시설 준비가 가능한 식당도 있어 행사 진행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는 양평군새마을회 김성은 회장과 12개 읍·면 협의회장, 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종훈 센터장, 황경구 청운면장, 이원기 청운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이 살아야 양평이 산다’라는 구호를 선창해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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