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하섬 연안 해루질,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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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하섬 연안 해루질, 안전사고 ‘주의’ 남귀순 기자 2025-11-17 10:01:10

【에코저널=부안】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대조기를 맞아 하섬 연안 갯벌을 찾는 체험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익사·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조기 기간 하섬 전경.

하섬은 대조기에 바닷가 갈라지는 특징이 있는 갯벌체험 장소로서 탐방객이 많이 찾고 있다. 조수 흐름이 빠르고 갯골이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10년 동안 총 16건(익사 5건, 고립 1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평상시 보다 순찰을 강화하고, 밀물 시 안전요원이 갯벌 내 탐방객들이 신속하게 육지 방향으로 퇴거하도록 경고 방송을 하고, 탐방객에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준비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하섬 연안을 찾는 해루질 체험객들은 밀물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하는 스마트 조석예보 홈페이지(www.khoa.go.kr)에서 하섬 인근 격포항 지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갯벌체험객은 물때표를 반드시 숙지하고, 예상보다 출입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조기에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갯벌체험을 계획하신 분들은 밀물시간 확인과 함께 고립에 대비해 휴대폰을 방수팩에 넣어 지참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탐방객 각자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것만이 불의의 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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