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공설 화장장(장사시설) 최종 후보지 선정이 늦어도 내년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양평군에 따르면 올해 9월 착수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내년 1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대상 공설 장사시설 후보지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천받은 부지 18개소와 군에서 자체 검토한 부지 18개소를 합해 모두 36개소다.
이번 용역에서는 관련법률 검토, 도로, 경사도 등 입지 여건 분석, 취락지구와의 이격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양평군은 36개소의 후보지를 우선 5개소로 압축,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토론회,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을 별도로 구성해 평가 기준표 작성과 평가 기준표에 따른 정량·정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
‘입지 선정 주민 숙의(熟議, 어떤 문제 충분히 의논)단’은 장례·장사 분야 2명, 교통 분야 2명, 도시계획 분야 1명, 산림 분야 1명, 건축 분야 1명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구성원은 분야별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입지 선정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선발된다.
양평군 이봉우 노인복지과장은 “그간 공설 화장장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을 반영,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한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양평군민들의 삶의질 향상 등 복지 차원에서 필수시설인 화장장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