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양평 이전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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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양평 이전 효과는? 연간 1만1015명 교육…45인승 버스 204대 이용   이정성 기자 2025-11-24 20:43:43

【에코저널=양평】올해 7월 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양평군의 폐교한 양동초등학교 산삼분교 자리로 임시이전한 뒤 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교육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국가는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학생자치·리더십·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교육과 교원연수를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연구·개발·보급해 미래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

 

교육원은 1978년 11월, 호국교육원 설립 계획을 승인받았고, 1980년 3월 호국교육원 설립 조례 공포(제1014호) 후 1981년 3월 초대 박윤섭 원장이 취임했다.

 

1981년 10월 호국교육원을 개원한 뒤 2000년 5월 경기도호국교육원으로 개칭했고, 2012년 9월 경기도학생교육원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2015년 3월에는 경기도학생야영장(용인학생야영장 외 5개소) 경기도학생교육원으로 소속이 변경됐고, 작년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 7월 1일 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제31대 지미숙 원장은 지난 21일 양평군과 지역기반 체험중심 교육 활성화·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미숙 원장은 “양평군의 자연·생태, 문화적 기반은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 ▲온빛마음 성장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 프로그램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 ▲빛나는 사람 ‘온・리・4U’ 인성공연 프로그램 등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의 경우, 경기도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소관 1524명(초등 5∼고3)과 33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1466명 등 299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는 13개 학교(초5~고3) 918명, ‘온빛마음 성장 캠프’는 75가족(초4~고3) 300명,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자치 리더십 프로그램’ 77개 학교(초5~고3) 2494명,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 25개 교육지원청 45가족(초5~중3) 180명, <빛나는 사람 ‘온・리・4U’ 인성공연>은 20개 학교(초1~고3) 4133명이 대상이다. 전체 교육학생은 1만1015명에 달한다.

 


양평군은 교육원에서 경기도내 1만1015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별도로 함께 찾는 인원들까지 합하면 2만명 이상이 양평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양평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원은 학생 수송용 버스를 양평군 관내 업체를 이용하게 된다. 45인승 버스 204대 가량을 이용할 전망이다.

 

양평군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교육원 이전이 양평군을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내 학생들의 엘리트 교육을 돕는 데 양평군이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오는 2027년 3월 단석분교 건물을 신축공사를 착공, 2028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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