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이 2026년도 집행부 예산안과 관련, 동료 의원들에게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경수 의장은 25일 오전 10시, 가평군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사에서 “2025년 9월말 가평군 인구통계 현황에 따르면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32.5%를 차지하며, 2025년도는 출생자 159명, 사망자 523명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세수 감소와 재정지출을 증가시켜 우리군의 장기적인 재정운용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내년에도 가용 재원이 녹록지 않은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큰 우려를 낳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철회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조직 운영 효율화 명분을 내세워 가평상담센터를 폐쇄하려 하고 있다”며 “가평군의회는 지난 10월 29일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달 12일,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항의 방문해 상담센터 폐쇄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될 가평군 특히, 65세 이상 2만여 명의 고령자분들의 불편과 우려를 강력히 전달했다. 불합리한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6만 3천여 군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임을 국민연금공단에 분명하게 천명했다”고 전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회수 불가능한 채권은 과감히 정리하고, 실익 있는 채권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세수 확충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해 가평군수의 시정연설과 집행부 제출안건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8건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2025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결과 보고의 건’ 등 보고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가평군의회는 오늘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2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