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무연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2023년 18명이던 무연고 사망자가 2024년 23명, 올해는 11월 28일 기준 2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무연고 사망자 25명 중 18명은 병사했고, 나머지 7명은 변사다. 사망장소는 병원 16명, 자택 6명, 기타 3명이다.
무연고 사망자 빈소.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 보조금과 양평군비로 본격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비는 일반인은 160만원, 수급자는 80만원(양평군 복지정책과 장제급여 80만원 별도 지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양평군은 2023년 1760만원, 2024년 3270만원, 2025년 3240만원 등 지난 3년 동안 모두 8270만원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를 지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체 무연고 사망자 중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다”며 “무연고 사망자 중 양평군민은 75% 가량이고, 나머지 25%는 타 지역 주민”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연고 사망자 중 일부는 자녀 등 친인척들이 있어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연락이 닿아도 빈소를 찾지 않는 안타까운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