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빌더, 인도네시아 로힝야 난민 정수제 지원

메뉴 검색
위시빌더, 인도네시아 로힝야 난민 정수제 지원 공주봉황초 학생·시민 참여…SDGs 실천 사례   남귀순 기자 2025-12-02 15:43:22

【에코저널=서울·공주】소셜벤처 위시빌더는 인도네시아 거주 중인 로힝야 난민을 위해 ‘정수 4톤 분량’의 정수제(PUREWISH)를 4차로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주봉황초 3학년 학생들과 시민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깨끗한 물은 모두의 권리’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실제 국제 인도적 지원 현장에서 실현된 사례다. 

 

IOM을 통한 인도네시아 로힝야 난민 정수제(PUREWISH) 전달.

PUREWISH 지원은 2025년 4월부터 위시빌더와 유엔기구인 IOM(UN Migration, 국제이주기구)와 협력해 추진 중인 로힝야 난민을 위한 HEALTH & WATER PROJECT 일환으로 지속돼 왔다. 로힝야 난민촌은 비위생적 식수 사용으로 수인성 질병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즉각적인 정수 솔루션의 투입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IOM은 WASH(물․위생) 인프라 지원과 함께 PUREWISH 공급, WASH 교육을 연계해 식수·위생 개선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위시빌더 정수제 PUREWISH는 4g의 분말 1포로 최대 2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융복합 정수 기술로, 오염물질 응집, 세균․바이러스 살균․사멸을 동시에 처리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재난.재해 현장과 난민촌 등 즉각적인 식수 확보가 필요한 인도적 지원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로힝야 난민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지역에서도 PUREWISH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PUREWISH 1포로 20L를 정수할 경우 500ml 생수병 40개와 동일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어, 병입수 사용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99%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플라스틱 생산․운송․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국제기구․NGO 현장에서 요구하는 탄소저감형 ESG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IOM을 통한 인도네시아 로힝야 난민 정수제(PUREWISH) 전달.이번 4차 지원에는 공주봉황초 3학년 학생들과 조미나 선생님의 자발적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SGDs 교육 과정에서 오염수를 정수하는 실험을 경험한 학생들은 “깨끗한 물을 다른 아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는 교육→시민 참여→국제 인도적지원으로 연결되는 SDGs 실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시빌더 김효진 대표는 “이번 4차 PUREWISH 지원은 시민들의 마음과 기술이 로힝야 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데 직접 기여한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식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