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시흥·안산·인천】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4월부터 11월, 시흥·안산·인천 지역 중소·영세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맞춤형 무료 ‘화학사고 안심컨설팅(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태형 연구사가 지난 7월 17일, 안산도금단지 대회의실에서 사업장 담당자들에게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청)
컨설팅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종업원 10인 이하 영세 사업장을 우선 선정했다. 19명의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시설진단·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배관 및 밸브 설치 기준 미준수, 저장·취급시설 관리미흡, 경고표지 부착 미비 등 총 124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업체별 개선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영세업체가 밀집된 반월도금단지와 안산도금단지 등에 현장 상담부스를 설치해 각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관리법 영업허가와 취급시설 검사 기준을 안내했다. 올해 8월 시행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내용을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화학사고 안심컨설팅 민간전문위원이 시화·안산 도금단지 내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진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청)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확대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