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하남】이현재 하남시장이 ” ‘백년지계(百年之計)’라는 말처럼, 도시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오늘의 선택 하나하나가 쌓여 먼 훗날 도시의 모습과 시민의 삶을 결정하게 된다“면서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함께 작동하는 ‘자족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백 년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하남시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넘어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행정안전부)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 도시로 도약한 부분도 소개했다. 실제로 2021년 살기 좋은 도시(사회안전지수) 전국 27위에 머물렀던 하남시는 3년 연속 수도권 TOP 10에 진입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이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33만 시민 한분 한분의 성원과 관심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면서 “그간 하남 행정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도시의 틀을 정비해온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하남시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한계를 본격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하남시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일자리와 산업을 기반으로 한 자족경제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다”며 “2022년 기준 하남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2900만원으로, 서울 강남의 약 1/5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26년 하남은 그동안 다져온 도시 기반 위에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산업·재정 등이 함께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결정적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 완성 ▲교육·복지가 균형 잡힌 도시 건설 ▲직·주·락을 갖춘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2026년 하남시는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미사호수공원―미사문화거리―미사한강모랫길―미사경정공원―K-컬처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팔당댐을 잇는 관광동선을 구축하고, ‘한 번 오면 다시 찾는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권역별 생활인프라 조기 확충, 학교시설 개방 확대, 위례복합체육시설 준공,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반도 지속적인 확충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