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 1인가구솔루션센터 설립…센터장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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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숲과나눔 1인가구솔루션센터 설립…센터장 박민선 남귀순 기자 2026-01-11 11:17:26

【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숲과나눔이 1인가구 문제에 대한 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인식개선 등을 수행할 1인가구솔루션센터를 설립한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박민선 박사를 선임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급속한 인구 변화가 불러오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연구와 포럼, 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이번 1인가구솔루션센터 설립은 그간 축적된 연구 경험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부터 현장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지역사회 프로그램 정착까지 아우르며,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대안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가구는 특정 세대나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생성경로, 성별, 연령, 지역 등에 따라 양상은 다양하지만, 건강·안전·고립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현 제도 및 정책은 여전히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변화한 현실에 맞는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된 박민선 박사는 1인가구 정책 연구 및 포럼 등을 통해 제도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다. (재)숲과나눔 특정주제연구자와 박사후펠로우를 거쳐 현재 사단법인 오픈도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복지재단 이사, 국가 자원봉사진흥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맡아 왔고, 국가·지자체 단위의 1인가구 종합 정책 수립에도 다수 관여해 왔다.

 

1인가구솔루션센터 센터장 박민선 박사.

박민선 센터장은 “1인가구를 비롯한 인구문제 해결은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분야별, 기관별,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전문가와 현장 노하우를 연결하여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1인가구솔루션센터를 통해 1인 가구 삶을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인가구솔루션센터는 첫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성과관리 및 확산을 진행한다. 전국 21개 수행기관의 사업을 지원하고 성과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협력해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상황별 위기 사례를 수집하고, 필요한 법률 지식을 전달하는 ‘1인가구생활법률가이드’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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