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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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이정성 기자 2026-01-15 11:31:16

【에코저널=하남】하남시가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래 약 17년간 착공조차 되지 않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하 ‘위례신사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오전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 하남 등 3개 지자체(서울 송파, 경기도 하남시·성남시)로 구성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총 5470억원의 위례 철도(위례신사선, 위례트램) 분담금을 분양가에 포함, 납부한 바 있다.

 

문제는 2017년 ‘위례신사선’의 GS건설 컨소시엄 민자사업 제안 이후 건설경기 악화,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2024년 11월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됨에 따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성명에서 “위례신도시 하남시 주민들은 열악한 대중교통(버스) 여건 속에서 극심한 출퇴근 혼잡과 장시간 통근을 감내해 오고 있다”며 “위례 철도 분담금 중 1256억원을 하남시 주민들이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단일 생활권역인 위례신도시내 교통 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2014년 위례신사선 노선 확정시 하남시가 제외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2016년 국회의원 시절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건의했다”며 “2022년 8월 국토부장관 면담 등 모두 36회 이상 국토교통부, 대광위 관계기관에 ‘위례신사선’의 신속 추진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요청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5년 10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요구하는 1만8637명의 주민서명부를 대광위, 경기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서울시민도 남한산성 접근이 쉬워져 교통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후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서울시에서도 적극 수용해 주시길 요청한다”며 “위례신도시 교통 문제는 더 이상 주민들이 감내할 문제가 아니며 정부 정책을 믿고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을 위해 정부가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이 발표한 성명에는 ▲현재 진행중인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위례신사선’이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의 조속한 추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부담금을 동일하게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혜택에서 배제돼 대중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하남시 주민들을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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