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녹조 독소 흡입의 인체 안전 가이드라인 제안’ 토론회가 1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다.
녹조 사회재난을 환경보건 관점에서 해법을 찾고자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김주영·이수진·박해철·서미화·이용우 국회의원,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낙동강네트워크,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다.
녹조 독소 문제는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 농작물에 축적되고 공기 및 인체에서까지 검출된다는 연구사례가 축적되면서 2020년대 우리 사회의 주요 환경문제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정부의 대응은 아직까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 가열화’로 불릴 만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통상 여름에 집중되던 조류경보제가 봄, 가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연중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는 등 국내 녹조 대발생 현상도 악화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녹조 현상이 더 빈번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녹조 독소 문제는 더 이상 계절적인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민건강에 대한 만성적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토론회는 토론회 발제자인 박은정 경희대학교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녹조 독소 흡입의 인체 안전 가이드라인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녹조 독소 관리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대학교 백도명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에는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 강원대학교 노태호 교수, 한국환경보건학회 이승준 위원, 낙동강네트워크 임희자 공동집행위원장, 경기환경운동연합 황성현 정책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를 통해 환경보건의 관점에서 녹조 독소의 위해성을 재점검하고, 정책·제도 개선 방향과 행정에서 작동가능한 실효적 대책 마련을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