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태안·고창】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과 21일 충남 태안과 전북 고창지역 바지락 어업 현장을 방문해 ‘서해안 갯벌 바지락의 지속가능한 생산성 확보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바지락 어업인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위기에 직면한 바지락 산업 회복을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2월에 주최한 ‘바지락 생산성 향상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은 ▲바지락 서식지 적합도 기법의 활용 방안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돌비늘백합 연구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별 양식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현장밀착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바지락 어업인 현장 기술지원.
‘국민 조개’라고 불리며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해준 바지락은 연간 천억원 이상의 생산 가치를 창출해왔다. 충남과 전북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60%를 담당하는 주요 거점 지역이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환경변화, 경쟁생물의 급증 등으로 매년 생산량이 감소해 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바지락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어업인 협의체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