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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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 현장순찰·감시 강화…산불예방 총력 대응    이정성 기자 2026-01-22 10:30:24

【에코저널=서울】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년보다 12일 빠르다. 이는 최근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산불통제구간이 없는 도심형 공원 특성을 고려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법정 탐방로 무단출입, 흡연 등 산불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산불감시원 등을 추가로 채용해 현장 순찰 인력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출입금지 위반은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화물질 소지·흡연자는 같은 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드론 운영.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감시카메라 10대를 활용해 중·고지대 주요 구간을 상시 감시한다.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나 비법정 탐방로 등 감시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산불감시 드론 4대를 주·야간에 투입해 산불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탐방객이 몰리는 설·추석 연휴, 청명·한식(4월 초) 및 어린이날 연휴(5월 초)는 취약시기 특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북한산이 될 수 있도록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분들께 산불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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