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이다”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노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창규 위원장(제5대)의 말이다. 김창규 노조위원장은 그간 노조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김창규 노조위원장 취임 전인 2023년 전체 직원 594명 중 노조원은 391명(65.8%)에 불과했지만, 취임 이후인 2024년 404명(73.5%)으로 늘었다. 올해는 1월 1일 기준, 457명(82.2%)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노동조합 김창규 위원장.
조합원 증가 이유에 대해 김창규 위원장은 “기본급 인상 협상과정에서 저연차 직원들에 대한 고려를 많이 했다”며 “임금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면서 저연차·신입 직원들의 노조 가입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기술원 노조는 조합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노력을 통해 정규직과 공무직(행정직·전문직·운영직)의 임금 격차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총회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노조는 기존에 반기별 1회 공개해 오던 회계 결산을 현재는 분기별 1회로 늘려 공개하면서 투명한 회계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김창규 위원장은 “직장에 출근하는 일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듯이 힘들게 느껴지면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조가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