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저널=강릉】강릉시는 석면의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2739동을 처리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4억 4천만 원으로 주택 등 114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에 나선다. 지원 기준은 주택은 최대 400만원, 창고·축사와 노인·어린이 시설은 최대 500만원까지다. 취약계층의 경우엔 철거비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어린이 시설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됐다.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의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이라 하더라도 해당 건축물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지원이 가능하다. 빈집철거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등 타 사업과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033-640-4526)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는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장기간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등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