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세종·부산】해양수산부가 ‘생분해 어구 보급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약 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급품목(대게, 붉은대게, 꽃게, 참조기 자망 및 붕장어 통발 깔때기)에 꽃게 통발을 추가해 모두 6개 품목을 지원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생분해 어구는 일반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바닷속의 폐어구로 인한 수산자원의 피해를 줄이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분해 어구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생분해 어구의 성능인증 및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어업인은 해당 지자체나 지구별 수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국제적으로 폐어구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수과원은 생분해 어구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홍보와 관련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어업인과 생분해 어구 생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