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영흥수목원, 설맞이 특별체험·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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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영흥수목원, 설맞이 특별체험·전시 고효준 기자 2026-02-10 08:34:39

【에코저널=수원】수원특례시가 설을 맞아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 시민이 수목원에 마련된 투호놀이 체험존에서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다.

설 연휴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는 투호·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이 설치된다. 수목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원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 봄을 알리는 제라늄이 전시돼 있다.

수목원별로 특색 있는 전시도 열린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제라늄을 주제로 한 ‘지금, 우리는 봄’ 전시와 ‘국제자매도시 피닉스 사막식물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월 21일에는 제라늄 삽목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방문자들이 식물을 가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 일월수목원 사막식물원 사진 전시.

영흥수목원에서는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기념한 ‘꿈꾸는 말의 숲’ 기획전이 한창이다. 말과 숲의 이미지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일월수목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화 ‘엄지공주’를 소재로 한 ‘꽃에서 태어난 소녀, 엄지공주’를 비롯해 ‘봄의 시작, 설레봄’ 등 전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4월 초 ‘향기로 만나는 소나무의 시간’ 기획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수원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arb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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