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공기중 조류독소 검출한계 미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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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공기중 조류독소 검출한계 미만 확인 기후부·환경연합·낙동강네트워크·경북대 공동조사    이정성 기자 2026-02-10 11:11:34

【에코저널=세종】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 시민사회가 지난해 진행한 낙동강 공기중 조류독소 공동조사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국민의 건강 우려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민관 협력의 첫 결과물이 나온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시민사회(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한 낙동강 본류 5개 지점의 공기중 조류독소 조사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조류독소 6종이 검출한계 미만(불검출)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간 시민사회 조사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조류독소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낙동강 5개 지점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장면.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낙동강 본류 구간 녹조 심화지역 5개 지점(수변경계로부터 5m 이내 시료채취)에서 총 20회(각 지점당 4회) 실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 연구진이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 6종을 측정했다. 

 

조사결과, 원수의 경우 지점과 일자 등에 따라 최소 검출한계 미만(불검출)에서 최대 328.05㎍/L까지 검출됐으나, 공기중 조류독소는 모든 지점에서 검출한계 미만(불검출)으로 확인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에도 시민사회와 함께 조사대상과 범위 등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조류독소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은경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동조사는 기후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기반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조사시기·기간·방법 등 세부 조사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조류독소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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