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대전】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임도.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산림청 소속기관(27개 관리소 등)에서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km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8099㎞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거나 강풍 및 건조주의보 등이 발효돼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임도.
임도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 운행하고, 기상 악화 시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산불경보수준이 ‘경계’ 단계에 있어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를 절대로 소지하거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재난대응·관광자원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국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며 “국민 모두 안전한 임도 이용을 위해 사전에 임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