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지방선거 ‘5대 분야 48개 환경 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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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지방선거 ‘5대 분야 48개 환경 과제’ 제안 남귀순 기자 2026-02-10 11:42:55

【에코저널=서울】서울환경연합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홀에서 ‘2026 지방선거 서울 환경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다음 서울시정이 반드시 담아내야 할 ‘5대 분야 48개 환경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5년간 서울시의 환경 행정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개발 논리에 밀려 생태계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놓친 채 역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2030년 기후 임계점 도달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의 임기가 서울의 미래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정책 수용을 촉구했다.

 

분야별 주요 정책 제안으로 ▲한강: 교통수단에서 생명의 강으로 ▲에너지: 공공주도 시민참여 에너지 자립도시로 ▲자원순환: 감량부터 시작하는 자원순환 도시로 ▲교통: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 교통으로 ▲공원녹지: 개발의 도구에서 모두의 정원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5개 분야 48개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을 무시하고 시민을 재난에 빠뜨리는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대규모 랜드마크 경쟁이 아닌 진정성 있는 ‘기후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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