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탐방 안전수칙·안전장비대여서비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낮 동안 녹은 눈·얼음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일이 반복되며, 산 정상부나 그늘진 구간에는 결빙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동결·융해 작용이 반복되면 암반과 지반이 느슨해져 작은 충격에도 낙석이 발생할 수 있고, 녹은 눈이 사면을 적시면서 마찰이 낮아져 미끄럼·실족 사고가 추락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낙석·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탐방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현장 조치와 함께 낙석 제거 작업 등 후속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탐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장비 대여 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현장 안내와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빙기 탐방객 안전을 위해 ▲결빙구간 무리한 속도 산행 자제 ▲아이젠 등 미끄럼 방지 장비 착용·발 디딤 주의 ▲낙석 우려 구간 정지·휴식 지양 ▲통제구간·안내표지 준수 ▲기상·탐방로 정보 사전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 안전은 관리기관의 점검과 탐방객의 안전수칙 실천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해빙기에는 결빙과 낙석 등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급경사지와 추락 우려 구간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더욱 꼼꼼히 실시하고, 현장 안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탐방객이 안심하고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