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는 오는 3월 14일 서울 50플러스 동부캠퍼스 2층 강당에서 ‘성과공유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리배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분리 배출 포럼.
‘외국인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는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서울·인천·부산에서 글로벌 분리배출 포럼, 채식 실천 프로그램, 다국어 환경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환경 실천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제안해 왔다. 이는 한국 사회 안에서 외국인 주민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2025 평화통일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행사는 오프닝과 축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성과 발표, 참가자 프레젠테이션,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인원과 참여 국가 수, 다국어 콘텐츠 제작 현황 등 정량적 성과와 함께 참가자 인식 변화와 활동 사례, 정책 아이디어 등이 공유된다. 이어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한국의 분리배출 시스템을 경험하며 느낀 점과 개선 제안을 발표한다.
파주 DMZ 프로그램 ‘제3땅굴 견학’.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의 분리배출 시스템을 보다 쉽고 실효성 있게 만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자유 토론이 이뤄진다. 국적과 배경을 넘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준비를 맡은 아레페 라스트구아프캄 회원은 “탄소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와 대화, 그리고 공동의 목적 속에서 만들어진 여정이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와 통찰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3월 14일 행사는 하나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과 한국 시민이 함께 더 나은 환경을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3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