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하남】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하남시장에 출마한다.
금광연 의장은 12일 오후 2시,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후보로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12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는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사, 위례, 감일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해 도시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베드타운 구조에 머물러 있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와 자족도시로서의 산업 기반은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금 의장은 “우리 하남은 아쉽게도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신도시 개발로 외형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약 75%가 서울 등 타지로 출퇴근하는 베드타운 구조에 머물러 있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 하남은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하이찬스(High Chance 스마트 의료 등 잠재수요 공급이 충분해 규제완화, 인식전환이 이뤄지면 활성화되는 분야)’ 산업인 무공해 바이오메디컬 유치를 통한 경제자족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 의장은 이어 “지난 4년간 하남시정을 살펴보면 부지런함,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이자,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제가 의회에서 지켜본 하남시정의 성적표는 시민들께서 처음 품었던 기대에 비해 아쉽게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금 의장은 “하남시의 미래를 위해 시각과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며, ▲미사경정장 이전 ▲초이·감북동에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AI &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를 유치 ▲‘하남형 청년 도약 패키지(창업지원, AI면접 훈련,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청년·1인가구 4만 세대를 위한 ‘안심 케어’제공과 오피스텔 관리비 공개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50만 하남시 탄소중립 그린웨이 완성 ▲한성백제 수도의 얼을 살려 문화 관광메카로 육성 ▲원도심(신장동, 덕풍동) 도시계획 재정비 ▲미사동에 멀티스포츠센터를 건립·H2부지에 도심형 스포츠 테마파크를 유치 등을 공약했다.
금 의장은 “지금 우리 하남은 도시 규모와 미래 5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남을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정착하며, 시민이 행복한 경제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