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조지아】김현두 주조지아대사는 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니노 탄딜라슈빌리(Nino Tandilashvili) 조지아 환경보호농업부 제1차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조지아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약이다. 우리 정부는 2023년부터 조지아와의 기후변화협력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양 지역을 잇는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가진 조지아는 코카서스 산맥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가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체결한 첫 번째 코카서스 지역 국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국은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교통, 농업, 산림 등 제반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후 관련 정책 및 기술 교류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파리협정 제6.2조에 따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공 또는 민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와 양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간 기후변화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