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한강유역환경청과 양평군은 18일, 양서면 국수 생활체육공원 인근(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209-2번지 일원)에서 ‘수풀로 대심리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풀로’는 한강의 ‘물’과 ‘생태복원지’가 만나 흐르는 모습을 “수(水)+풀+로(路)” 세 단어를 결합해 나타낸 것으로, 수변녹지 조성의 성과를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사업 명칭이다.

오늘 준공식에는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양평군 오광석 부군수·윤건진 환경교육국장,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과 윤순옥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 성과를 축하했다.
‘수풀로 대심리’는 수질개선과 탄소흡수라는 수변녹지 본래의 기능에 생태체험 기능을 추가해 향후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 수로와 습지는 인근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유출된 방류수의 수질을 자연정화 방식으로 개선한다. 생태 복원숲은 탄소 저감은 물론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한다. 여기에 수풀로 대심리와 인접한 국수 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수풀로 대심리’는 지난 2021년 12월 27일 한강청과 양평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수풀로 오빈리’에 이어 한강청과 양평군이 공동 조성한 두 번째 수변녹지로, 사업비 총 13억 7500만원은 양 기관이 균등 분담했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 지자체와 협력해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