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하 IC’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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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하 IC’ 전제 이정성 기자 2026-03-24 14:29:01

【에코저널=양평】전진선 양평군수가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발표와 관련, ‘강하 IC’ 설치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별관 4층에서 가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별관 4층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난 2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적극 환영한다”며 “13만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본 사업이 양평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부의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하남시와 광주시를 거쳐 양평군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 지역의 핵심 교통망”이라며 “이는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우리 양평군의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낼 사활이 걸린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2023년 7월 사업이 중단되면서 우리 군민들이 겪은 충격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군민들께서는 사업 재개를 위한 집회와 현수막 게시, 대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강하IC가 포함된 최선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우리 군 역시 정치권과 국토부, 언론을 통해 이러한 군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왔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정쟁도 언급했다. 전 군수는 “일부 정치권에서는 우리 군에 IC가 없는 예타안만을 고집하며 군민들을 실의에 빠뜨렸으며, 이를 정치 쟁점화해 예산 편성 등 사업 재개를 가로막았고, 급기야 두 차례의 특검에 이르게 했다”며 “이로 인해 양평의 지역 정서는 깊은 좌절감에 빠졌고, 지역 경제 또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정부는 기존 논의된 두 개 노선을 바탕으로 원점에서 재검토하되, 경제성과 주민 편의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가 정책 사업이지만, 노선 결정 과정에서 실제 이용자인 양평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대통령께서도 ‘지자체의 의견을 들으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평군의 이익이 되는 노선을 검토해 국토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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