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식산업 위기 극복, 현장서 ‘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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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식산업 위기 극복, 현장서 ‘답’ 찾는다” 국립수산과학원,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    고효준 기자 2026-03-26 16:35:13

【에코저널=제주】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25일∼26일까지 제주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와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고품질 참조기 양식산업화 실증연구 현장점검.

제주도는 전국 넙치생산량의 50% 이상(연평균 2.3만톤)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나,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질병 발생 증가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지자체, 학계, 제주어류양식수협 등과 함께 제주 양식산업 현황, 양식생물 질병 대응·양식장 경영실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전문가 토론을 통해 양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양식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제주지역 수산 관계단체 간담회.

26일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양식품종 다변화를 위해 수과원이 추진 중인 ‘고품질 참조기 양식산업화 실증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참조기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지자체, 수협중앙회, 대학 등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 양식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연구에 적극 반영해 제주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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