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혈액 세포 치료제 개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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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혈액 세포 치료제 개발 앞당긴다” 국립보건연구원,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주 분양   남귀순 기자 2026-03-29 23:26:54

【에코저널=청주】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연구기관과 바이오기업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를 구축했다.

 

‘역분화줄기세포’는 일반 세포를 되돌려 만든 세포로,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바뀔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다.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는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기술(GMP) 규정을 준수해 제작된 역분화줄기세포다.

 

역분화 줄기세포주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순서.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는 다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가 추진중인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핵심 성과로 적혈구나 혈소판과 같은 혈액성분 외에도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GMP 기준에 따라 고품질 세포주를 만들고 품질시험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구 초기 단게에서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혈액 개발을 목표로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Rh(D)+O형 4명과 Rh(D)-O형 2명의 혈액을 기증받아 활용했다.

 

기증자별로 3개씩 모두 18개의 세포주를 제작. 이중 Rh(D)+O형 역분화줄기세포 1개주에 대해 마스터세포은행(master cell bank, MCB)을 구축했다.

 

국내에서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의 마스터세포은행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표준 세포를 국가가 구축해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자가 세포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단축해 세포치료제 개발과 임상연구 진입을 더욱 빠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기반 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연구팀은 “이번 분양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고품질의 원료세포를 구축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임상적용 가능한 인공혈액과 세포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고, 국민의 건강과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세포는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nscb@korea.kr, 043-249-2518)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향후 Rh(D)+O형과 함께 Rh(D)-O형에 대한 임상등급 역분화줄기세포들의 분양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고비용, 시간 경쟁 등의 어려움과 한계를 해소하고 인공혈액을 포함한 세포치료제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역분화줄기세포 국가 마스터세포은행의 확립이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의 진입장벽을 빠르게 낮fnc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세포자원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임상연구와 제조지원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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