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프랑스와 글로벌 산불위기 극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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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프랑스와 글로벌 산불위기 극복 협력 산불협력 의향서 체결…한·프 정상회담 성과    고효준 기자 2026-04-03 17:02:24

【에코저널=대전】산림청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글로벌 대형산불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박은식 산림청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한·프 산불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측부터 박은식 산림청장이 1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와 ‘한·프 산불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상화되고 있는 대형산불로부터 양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 국민의 안전과 경제,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향서에 담긴 주요 협력 분야는 ▲산불 관리·산불 피해지 복원 ▲산림위성 기반 산림·산불 모니터링 ▲산불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플랫폼 구축 ▲아시아 지역 국제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양국은 산림위성과 ICT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호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의 산림 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후재난으로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대응을 위해서는 각 국가만의 대응력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의 굳건한 연대가 절실하다”며 “오랜 수교 역사를 지닌 프랑스와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까지 한 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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