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자원순환 거점기관’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거점’은 종이팩, 플라스틱칫솔, 폐건전지 등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별도 수거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율을 높이고 있다.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가능성 핵심 플랫폼으로, 서울 도봉구 관내 키움센터,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 30여 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작년 11월 도봉1호점 방아골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진행된 자원순환 교육.
올해 3월 기준, 최대 50여 개까지 늘어났던 자원순환거점은 참여기관의 공간 부족, 폐업, 담당자 변동 등 여러 어려움 속에 현재 약 30여 개 기관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스토리벌새 생태전환교육팀이 진행하는 자원순환 교육은 자원순환의 ‘불편함’을 ‘가치’로 바꾸고 있는 거점기관들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특별 순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창5동어린이집에 설치된 자원수거함.
올해 ‘자원순환 교육’은 거점기관 참여자들의 연령대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3월 27일 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에서 시작돼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13개 거점에서 ‘주방비누 만들기’, ‘커피,감귤클레이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자원순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용하고 버리기만 했던 종이팩 등의 자원들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니 신기했다”며 “앞으로 종이팩을 깨끗히 씻고 말려 수거함에 잘 배출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조은샘 스토리벌새팀장은 “자원순환 거점기관들은 단순히 물품을 모으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지구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지”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부터 선생님들까지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구돌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월천초등학교에 설치된 자원수거함.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수선워크샵’을 운영해 자원의 재사용을 위한 주민 실천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치앙마이바느질 워크샵을 시작으로 4월 폐우산천 장바구니 만들기, 5월 소창행주 만들기 등의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현장에서 마을돌봄과 지구돌봄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이 외에도 도봉구, 노원구 종이팩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시범사업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