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6년산 물김 역대 최고 위판고 올려

메뉴 검색
해남군, 2026년산 물김 역대 최고 위판고 올려 이병구 기자 2026-04-22 17:20:01

【에코저널=해남】해남군의 2026년산 물김 생산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4월 19일 송지 어란위판장을 마지막으로 2026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가운데 올해 해남군은 물김 7만 7192톤을 생산, 1545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은 7%(6799톤) 감소했으나, 금액으로는 27%(31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해남을 비롯해 고흥, 진도 등 전남 주요 물김량이 2025년산에 비해 7∼13% 가량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포대당 평균 가격이 22만원 이상으로 형성된 점이 최대 위판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전국 김 수출이 11억3천만 달러(약 1조 6천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원물인 물김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1월 홍수 출하로 물김 가격이 급락한 사례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어업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무면허지 시설 금지 홍보와 과잉생산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협역을 강화하는 등 적정량의 김 양식 시설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최선을 다해 생업에 종사한 어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물김 생산이 종료된 어장의 양식 시설물이 빠르게 철거되고,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처리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