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남미 3개국 수산질병 진단역량 강화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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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남미 3개국 수산질병 진단역량 강화 기술교육 박지현 기자 2026-04-23 09:52:06

【에코저널=부산】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칠레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수산양식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칠레 등 남미 3개국 현지에서 수산질병 진단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칠레 간 수산양식분야 연구협력 MOU 체결.

최근 남미 콜럼비아에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HS)이 발생함에 따라, 대서양연어 세계 2위 생산‧수출국인 칠레 정부는 자국 내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VHS 분야 WOAH 표준실험실을 운영 중인 수과원에 질병 진단역량 강화 기술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기술교류 ▲수산동물 질병 예방‧관리 기술교류 ▲한·칠레 수산양식 기술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리나라와 칠레 간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수산 질병 진단 역량 강화 기술 훈련.

이번 남미 방문기간 중 우리나라로의 새우 수출량이 많은 에콰도르와 페루의 국립연구기관을 대상으로도 병원체 유전자 검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 WOAH 협력센터의 ‘진단 표준물질을 활용한 병리 진단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칠레 등 남미 3개국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양식기술 및 질병예방 기술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수산종합연구기관으로서의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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