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역사·문화자원 생태관광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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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역사·문화자원 생태관광 제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 성료   이정성 기자 2026-04-26 09:44:20

【에코저널=전주】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진행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역사와 전주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자연 탐방에서 벗어나, 국립공원의 생태자원에 ‘조선왕조실록 보존 유적지'라는 역사적 스토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립공원공단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역사문화 탐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참가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시대사 전문가인 건국대 신병주 교수가 동행해 전주사고를 시작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용굴, 덕유산국립공원 적상산사고 등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실제 조선왕조실록이 보존됐던 유적지를 깊이 있게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지역본부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북 전주∼정읍∼무주를 연결하는 광역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연계시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의 내장산 이안(移安) 과정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덕유산국립공원 적상산사고에서 진행된 ‘조선왕조실록 보존의 공간, 국립공원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상산사고 실록각에서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된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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