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채군락 본격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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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채군락 본격 ‘개화’ 야생생물 제공 먹이원·생태 경관 조성   남귀순 기자 2026-04-29 21:10:18

【에코저널=부안】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 내 유채군락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았다.

 

29일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에 따르면 생태단지 내 조성된 유채군락이 개화함에 따라 봄철 탐방객을 위한 생태 중심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유채군락 전경.유채군락은 야생생물 제공 먹이원과 생태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취지로 만들었다. 유채는 인위적 조경을 최소화하고,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을 고려해 식재했다.

 

유채는 경관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외래 식물종의 유입을 차단하는 ‘생물학적 방제’ 역할도 담당한다.

 

단지는 계절별 특색 있는 생태 경관을 제공한다. 현재 만개한 4월의 유채꽃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하얀 메밀꽃이 단지를 가득 메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탐방객들은 봄과 가을, 각기 다른 매력의 생태 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탐방객.생태단지는 유채꽃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다. 광활하게 펼쳐진 꽃물결은 개화 기간 생태단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매년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

 

생태단지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개방한다. 탐방객들의 원활한 감상을 위해 자전거 무료 대여와 전기카트를 이용한 탐방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채군락 옆 자전거를 타는 탐방객들.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윤명숙 운영관리과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유채군락은 단순한 경관자원을 넘어 새만금 지역의 생태적 건강성을 지키는 생명력의 상징”이라며 “4월의 유채와 10월의 메밀꽃까지,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활력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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