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북한산 암벽등반 부상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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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북한산 암벽등반 부상자 구조 이정성 기자 2026-05-03 12:41:35

【에코저널=서울】북한산 인수봉 암벽에서 부상을 당해 고립된 30대 남성이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께 30대 남성 A씨가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에서 암반 틈에 다리를 끼워 고정하는 과정에서 좌측 허벅지가 끼여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사고 지점은 급경사 암벽 구간으로 일반적인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 위험지역이다.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원들이 지난 2일 북한산 인수봉 암벽에서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있다.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한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원들이 현장 도착 후 전문기술로 암벽을 등반해 A씨에게 접근한 뒤 로프 확보와 구조시스템을 활용해 2시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는 암벽등반 등 고지대 위험지역의 산악사고에 대비해 전문 등반기술과 구조 역량을 갖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구조는 암벽등반 기술과 구조 경험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구조 사례로, 특수산악구조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이 확인됐다.

 

신정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암벽·암릉 등 고지대 위험지역에서는 등반기술과 안전장비 확보가 필요하고,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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