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국가정원 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열려

메뉴 검색
‘하남 국가정원 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열려 여야 국회의원·하남시장 후보들, ‘정책협약’ 체결 고효준 기자 2026-05-18 07:14:30

【에코저널=하남】하남 국가정원 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5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하남 국가정원 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하남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시민 주도 추진체계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강과 당정섬, 미사한강수변, 검단산,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가 보유한 생태·수변·도시자원을 기반으로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국가정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지방정부·정당·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용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남 국가정원 조성이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강 생태가치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이 자리에 여·야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것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원회는 하남 국가정원 조성 논의가 제기된 배경과 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경과를 보고하고, 하남 국가정원 조성이 행정기관이나 정치권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동의 미래자산임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인(김영기, 박일수, 박채은, 윤규승)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 중심의 국가정원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하남시갑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와 하남시장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하남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와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이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각각 당 소속 후보 간 ‘하남 국가정원 조성 정책협약서’에 서명하며, 하남 국가정원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는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로 묶인 하남에도 세계적 국가정원이 필요하다“고 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수도권 첫 국가정원을 반드시 유치해서 하남을 녹색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 후보는 “나무고아원, 숲체험 처럼 우리 아이들이 생태환경속에서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하남 국가정원을 잘 조성하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예산 확보이므로 빠른 속도로 진행하기 위한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병덕 시장 후보는 “미사한강수변과 덕풍천, 산곡천, 망월천 등 하천을 연계하고 향후 교산신도시와도 어울리는 국가정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국가정원 조성을 기반으로 하남 전체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하남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는 “미사섬에 K컬처 중심 K스타월드를 추진하고, 당정공원과 고수부지 27만평에는 친환경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하남을 관광과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은 하남 국가정원 조성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단일 공약을 넘어, 하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라는 점을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추진위원회는 하남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한강 수변생태축을 국가적 정원자산으로 승화시키고, 하남시를 수도권 대표 생태문화관광 정원도시로 전환하는 종합 도시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남 국가정원은 시민의 녹색복지 확대, 한강 생태자원 보전, 개발제한구역의 공공적 활용, 정원관광과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브랜드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서명운동, 정책제안,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하남 국가정원 조성의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중앙정부·경기도·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