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이동‧백암 산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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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이동‧백암 산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남귀순 기자 2026-05-22 09:05:41

【에코저널=용인】용인특례시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 나무를 보호하고자 처인구 일대 숲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1월부터 남사읍과 이동읍, 백암면 일대 국가선단지(국가 차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정한 방어선) 숲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용인시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 나무를 보호하고자 처인구 일대 숲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진행했다.용인시는 산림지역 34㏊ 내에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 밑동에 예방 나무주사를 접종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본 나무와 죽은 나무 등 819그루도 베어내 파쇄했다. 올해는 죽은 나무를 제거하는 방식을 벗어나 소나무 숲을 다른 나무로 전환하는 ‘수종 전환 방제’를 12㏊ 규모로 진행했다.

 

소나무류에서만 생존하는 소나무재선충의 특성을 고려해 구조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기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 내외인 실 같은 선충이다.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갈아 먹을 때 상처 부위 등을 통해 나무에 침입해 수관을 막아 수분이 공급되는 나무를 죽게 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는 데다 치료약이 없어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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