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 종이봉투’ 시범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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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 종이봉투’ 시범도입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과채류 소비촉진 진행   남귀순 기자 2026-05-29 11:43:55

【에코저널=서울】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에 비닐포장지 대체용 친환경‘종이봉투’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비닐롤백을 대체할 소포장용 종이봉투 약 15만 장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비닐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 장기화에 대비한‘비닐 포장재 사용 절감 캠페인’의 일환이다.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는 오이(백다다기), 애호박, 청양고추, 가지 등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특히 산지에서부터 개별 비닐 포장을 생략한 벌크 형태로 진열해 이번 캠페인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시범 운영에서 ▲포장 비용 ▲포장성·저장성 ▲ 소비자 만족도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종이봉투 활용 확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자 한다.

 

2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박혜성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왼쪽 첫 번째),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왼쪽 두 번째), 송명섭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왼쪽 세 번째)가 종이봉투에 오이를 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농협경제지주 김주양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비닐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농협은 대·내외적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와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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