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5일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북구순환도시플랫폼 ‘이음’에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영대학교 등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해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재생자원으로 순환시키는 문화를 마을 단위에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오늘 행사에는 동운마을 시민들과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가정과 기관에서 깨끗이 씻고 말려 모아 온 일반팩과 멸균팩 등을 행사장에 가져와 재생펄프 화장지로 교환하며 종이팩 재활용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종이팩 1kg당 재생펄프 화장지 2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 300kg의 종이팩이 모였고, 재생펄프 화장지 600개가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 수거된 종이팩은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분류했다. 종이팩은 종류에 따라 재활용 공정이 달라질 수 있어, 깨끗이 씻고 말려 배출하는 것뿐 아니라 수거 단계에서의 구분도 중요한 자원순환 과정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모아 온 종이팩이 대형 수거 봉투에 담기며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종이팩이 다시 자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생활 속 환경교육의 장이 됐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정석희 센터장(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종이팩은 잘 씻고 말려 분리배출하면 고급 재생펄프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아이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