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고래의노래클럽, 중랑천 생태환경보전 활동

메뉴 검색
성난고래의노래클럽, 중랑천 생태환경보전 활동 ‘환경의 날’ 생태교란종 관리·하천청소 전개   남귀순 기자 2026-06-09 20:54:37

【에코저널=서울】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을 기념해 이튿날인 2026년 6월 6일 서울 중랑천 일대에서 대규모 생태환경보전 활동이 펼쳐졌다.

 


성동구청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한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체 ‘성난고래의 노래클럽’을 중심으로 뮤지션 윤도현과 YB의 팬클럽 ybeez,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심 하천의 생태 회복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랑천 일대에서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을 비롯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해당 종들은 토착 식생을 위협하고 생물다양성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다. 

 


또한 강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고려한 ‘강변 정원’ 조성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며 도시 하천 내 생물 서식처 확대와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음악을 통한 환경 메시지 전달도 이뤄졌다. 윤도현과 YB 밴드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성난고래의노래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중랑천에서 수년째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몸을 사리지 않고 성실하고, 열성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난고래 김종훈 대표는 “성난고래가 이곳 중랑천에서 하천대청소와 생태보전 활동을 여러 차례 실시했는데, 수달이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생태계가 개선되는 등 활동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성난고래를 자주 불러 달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청의 적극적 지원과 시민, 예술가, 환경단체가 협력해 도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앞으로도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과 시민 참여형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