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용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일, 남곡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서포터즈 <함께 이루는 녹색성장 ‘함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용인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을 탐색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수업에서는 먼저 깃대종의 개념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깃대종’이란 그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해야 할 상징적인 생물로, 해당 종을 보호함으로써 생태계 전체를 지킬 수 있는 핵심 지표 생물이다. 학생들은 깃대종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용인의 깃대종 후보들을 탐색했다. 참개구리, 경안천의 수달, 흰목물떼새, 반딧불이 등 용인 지역을 대표하는 생물들의 특징과 서식지를 조사하며 학생들은 우리 지역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깃대종 몰래카메라’ 활동에서는 사진과 영상을 보고, 해당 동물이 어디서 사는지, 무엇을 먹는지를 탐정처럼 기록하는 관찰 일지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마치 탐정이 된 듯 생물의 생태를 꼼꼼히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프로그램의 마무리로 깃대종 보드게임이 진행돼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곡초등학교 학생은 “용인에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몰랐다”며 “수달과 반딧불이를 직접 찾아보니 우리 동네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용인 지역의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